생활기록/[일상-여행]

[일상-여행] 여수 오동동 김밥, 모이핀 MOI FIN

multihobby-syndrome 2025. 1. 12. 07:32

늦은 아침으로 유탑 마리나 뒤편에 있는 오동동 김밥 집에 갔다.

오동동 김밥

우선 오동동 김밥집이니 메인인 오동동 김밥(3,500원)을 시켰고 전라도 갓김치가 너무 맛있길래 갓김치 김밥(5,000원)을 시켰다. 그리고 김밥엔 라면이 빠질 수 없지 꽃게 라면(5,000원)

그리고 먼가 아쉬워서 추가로 간장게장 김밥(4,500원) - 이건 사진 없네...

어른들에겐 갓김치 김밥, 아이에겐 오동동 김밥과 라면을 추천

개인적으로 맛은 갓김치 김밥 > 오동동 김밥 > 꽃게 라면 > 간장게장 김밥 순이다. 간장게장 김밥 기대했는데... 기대가 컸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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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오동동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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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여수 카페를 검색해 보니 모이핀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모이핀 가주세요"라고 하니, 바로 아실 정도로 여수에서 유명한 곳이었다.

여기에는 오션점과 스카이점 두 곳이 있는데, 우리는 스카이점으로 갔다.

밖에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지만, 안에 들어오니 이렇게 뷰도 좋고 날도 좋게 느껴졌다. 우리는 늦은 아침을 먹고 바로 여기로 와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1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때쯤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다. (관광버스가 몇 대씩 와서 놀라기도 했다.)

방문 시간 선택 잘하시길...

음료와 빵 모두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예상대로 일반적이지 않게 거의 하나당 7,000원 이상이어서, 5개만 시켜도 5만 원 정도 나왔다. 하지만 이 정도 위치에 멋진 풍경을 갖춘 카페라서 비싸게 받을 것 같았다.

다른 빵들을 보니, 어떤 빵을 골라도 다 맛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엘리베이터였다. 자리를 맡고 음식을 가지고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나중에 다시 내려와서 반납을 하려니, 사람이 많아 접시를 들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사람 많은 엘리베이터에 타기가 힘들었다. 또한 층고를 높게 설계해서 한 층씩 계단이 너무 길어 접시를 들고 다니기 위험한 점이 가장 불편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시간대를 잘 맞춰야 편안한 분위기에서 좋은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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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핀 스카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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