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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정보] Kodex 미국 서학 개미 ETF

multihobby-syndrome 2025. 1. 12. 07:52

주식을 할 때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는 주식의 종류를 최대한 간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몇 년 전에는 여러 종목에 투자해 보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수익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종목이 많아지면 관리하기도 힘들어졌다. 결국 지수를 추종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얻었다. 특히 전체 시장이 하락할 때는 관리가 더욱 어려웠다.

그래서 일반 주식이든, 개인연금의 국내 미국 ETF 주식이든 종류를 5가지 이내로 제한하려고 한다. 실제 경험상으로도 나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준 것은 다양한 주식이 아닌 1~2가지의 주식이었다.

서론이 길었지만 최근에 괜찮은 ETF를 발견해서 개인연금, IRP, DC, ISA 등 다른 종목들을 정리하고 이 종목과 몇 가지로 통합하려고 한다. 실제로 어떤 종목으로 정리할지는 나중에 적어보겠지만, 오늘은 이 종목에 대해 스터디를 해보려 한다.

아래 내용처럼 매월 리밸런싱 한다는 장점이 있다.

나의 Needs와 매우 적절히 맞아떨어지는 종목이라서 놀랐다. 나는 좋은 종목이 보여도 리밸런싱도 자주 하지 않고 한 종목을 오래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라서 변경 또는 새로 구매를 하지 않는데 이런 부분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한 달에 한 번 가중방식으로 리밸런싱

구성 종목을 보면, 인텔, 보잉, 월트디즈니, 루시드, 쿠팡 같은 일부 종목은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인 아이온큐와 같은 종목이 매달 가중 방식으로 리밸런싱을 해주니 손대지 않고도 수익을 얻는 것 같은 느낌이다.

최근 구성 종목

레버리지 종목 제외

나는 매일 미국 주식 정보를 찾아본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서학 개미의 매수 Top 10 리스트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된다. 대부분의 종목 선택이 이해가 가고, 나도 이미 많은 포션을 비슷하게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서학 개미들과 나의 차이점은 레버리지 종목 부분이다.(나는 레버리지 종목을 싫어한다.) 국내 매수 Top 10을 보면 항상 레버리지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종목에는 레버리지 상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나에게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수익률

나는 종목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지만, 수익률도 꼭 확인한다. 회사의 비즈니스와 잠재력만 보지 않는다. 수익이 발생하기 전에 그 정보만으로 매수할 수 있다면 가장 큰 수익을 가져갈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정보로 내 자산을 맡길 만큼 회사를 신뢰하지는 않는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익률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고 나서 매수해도 늦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수익이 좋은 주식을 팔고, 수익이 나쁜 주식을 저점이기 때문에 더 산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생각을 이렇게 묘사할 수 있다: "직원 중 한 명은 일을 잘해서 성과가 좋았고, 다른 한 명은 일이 잘 안되어 성과가 나빴을 때, 일을 잘하는 직원을 자르는 행동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비교 종목

엔비디아 >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448540)

테슬라 > ACE 테슬라 밸류체인 액티브 (457480)

빅 테크 > ACE 미국 빅 테크 TOP7 Plus (465580)

서학 개미> KODEX 미국 서학 개미 (473460)

KODEX 미국 서학 개미 (90.36%) > ACE 미국 빅 테크 TOP7 Plus (78.28%) > ACE 테슬라 밸류체인 액티브 (58.21%) > ACE 엔비디아 채권혼합 블룸버그 (44.87%)

빅 테크 Top 7 ETF조차도 이겨버리는 서학 개미들의 집단지성은 대단하다. 특히, 일반 미국 주식에서 나에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주었던 엔비디아조차도 국내 ETF 주식에서는 서학 개미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이다. 이 정도면 서학 개미를 매수해 볼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