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와 '달성 기간'을 생각해 보았다면, 이제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이다. 그 중에서도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Seed money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Bull market에서 의미 있는 이익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Seed money를 마련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전까지는 규칙적으로 목표를 위해 Seed money를 확보해야 한다.

Seed money
규칙적으로 Seed money를 축적했던 방법을 적어보았다.
1. 예산 설정
- 지출 계획 수립: 매달 필수 지출과 Seed money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2. 자동 이체 활용
- 자동 이체 설정: 월급날에 맞춰 1번에서 정한 Seed money를 각 계좌로 자동으로 이체하는 설정을 해야 한다.
3. 소비 줄이기
- 불필요한 지출 절감: 필수 지출을 다시 점검하여 더욱 절약함으로써 Seed money를 증가시켜야 한다.
4. 목돈이 드는 소비 경우
- 매달 소량의 금액을 따로 모아야 한다. (예: 가족 여행 등 1년에 1~2회 정도 목돈이 필요한 경우)
5. 목표 검토 및 조정
- 정기적인 검토: 개인적으로 분기별 및 연간 점검을 한다.
- 엑셀로 정리하면 과정에 신뢰가 생기고, 몇 년이 축적되면 자산 증식 과정에 자신감과 동기 부여가 생긴다.
- 조정: 만약 1, 2, 3, 4, 5번 과정을 모두 진행했음에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경우, Seed money를 더 확보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목표, 기간, Seed money 중 하나라도 불가능하다면 조정이 필요하며, 최대한 Seed money를 늘리는 방향으로 조정해야 한다.)
위의 1, 2, 3, 4, 5를 실천했을 때 Seed money 추가로 확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투잡이나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정해진 월급에서 추가금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과 함께 큰 시야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고민 할 부분: Single income vs Dual income
최근 결혼한 부부들 사이에서는 맞벌이가 많아지고 있다. 맞벌이는 Seed money를 모으는 데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가족 구성원의 수와 환경도 영향을 미치지만, 두 개의 소득원이 있으면 보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Single income vs Dual income
내가 생각하는 맞벌이가 Seed money를 적극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구조(내가 하고 있는 구조):
1. 최대한 소득이 적은 사람의 월급으로 가정 생활을 설계한다.
2. 나머지 한 사람의 월급은 전액 Seed money로 활용한다.
3. 가능하다면, 1번의 소득이 적은 사람이 더 절약하여 남은 돈도 Seed money로 활용하도록 노력한다.
외벌이의 경우는 가정마다 다양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각자 최대한 Seed money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난 몇년 간 나의 경험 상 외벌이든 맞벌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방법 1번~5번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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